한국은행 충북본부는 지난해 말 기준 중소기업 지원자금이 1737억원이라고 19일 밝혔다. 이 자금을 재원으로 충북지역 금융기관이 취급한 중소기업 대출금은 8550억원으로 2016년말 기준 7779억원에 비해 771억원(9.9%) 증가했다. 수혜업체는 1507개로 전년말(1297개)에 비해 210개(16.2%)가 늘었다.
또 지원건수(대출건수)는 2642건으로 전년말(2294건)보다 348건(15.2%) 증가했다. 자금지원 실적은 혁신기업 417억 7000만원(24.0%), 지역특화산업 영위기업 364억 3000만원(21.0%), 창업기업 313억 8000만원(18.1%), 소재ㆍ부품생산기업 168억원(9.7%) 등의 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