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제 31회를 맞은 옥천군 지용제 개최 일정이 확정됐다.

군과 옥천문화원에 따르면 최근 10여명의 군과 문화원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제1차 옥천문화원 이사회를 열고 제31회 지용제를 5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열기로 결정했다.

매년 3일간에 걸쳐 열렸던 지용제를 올해부터 1일 더 연장하기로 결정하며, 군과 문화원은 전문가 컨설팅과 관계자 워크숍을 통해 시문학과 관련된 다양하고 독창적인 프로그램을 구성해 전국 문학인들의 교감의 장을 수준 높게 만들어 낸다는 계획이다.

옥천=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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