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행열 청와대 정무수석실 선임행정관이 오는 6월 청주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유 선임행정관은 18일 보도자료를 내 “청주시 발전을 위해 인맥을 비롯해 제가 가진 모든 정치적 자산을 쏟아 붓겠다”고 밝혔다.

그는 “무엇이 저와 가족 그리고 청주시, 나아가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 옳은 일인지 고민하다 보니 결심이 늦어졌다”며 “청주시를 도약시키겠다”고 말했다. 이어 “명절 연휴동안 제가 청주시장선거에 출마하는 것에 대해 출마에 가족들과 상의했다”며 “최종적으로 가족들의 지지에 힘을 얻어 출마를 결심했다”고 강조했다.

유 선임행정관은 2014년 지방선거 충북지사 선거캠프 기획본부장, 19대 대선 문재인 후보 충북선대위 조직국장 등을 지냈다. 김영복 기자 kyb102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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