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은 지난 14일 2018년 최저임금 인상에 따라 정부에서 지원하는 두루누리 지원사업과 일자리 안정자금 홍보를 위한 찾아가는 일자리 안정자금 홍보 캠페인에서 정상혁 보은군수도 1업체를 맡아 직접 홍보했다.

정 군수는 이날 재래시장에서 채소등 잡화를 파는 평화슈퍼를 찾아 일자리 안정자금의 취지와 신청방법 등을 홍보를 위해 열을 올리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이번 1인 1업체 홍보를 통해 두루누리와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사업에 대해 몰라서 미가입 하거나 바빠서 신청을 미루고 있던 업체를 직접 찾아가 홍보하고 신청서를 받아 처리해주는 일사천리 민원서비스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사회보험에 가입은 했으나 두루누리 지원사업과 일자리 안정자금지원 사업에 미가입 된 사업체 218개소를 대상으로 본청 6급 이상 공무원 및 각 읍면 직원을 1인 1업체를 지정해 홍보했다.

한편,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대상은 월 평균 보수 190만원 미만 노동자를 1개월 이상 고용하고, 최저임금 준수 및 고용보험에 가입된 과세소득 5억 이하의 30인 미만 고용사업체에 대해 월13만원의 인건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두루누리 지원사업은 국민연금과 고용보험료에 대해 5인 미만 사업체는 90%, 5~10인 미만 사업체는 80%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 보은=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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