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교수는 “어렵게 공부하던 학창시절, 장학금과 격려로 후진을 키워 주셨던 로타리클럽, 라이온스클럽 등 우리사회 어른들의 따뜻한 마음에 보답하고 계승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 장학금이 학생들이 각자의 부푼 꿈을 이루는 데 주춧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병영 총장은 “제자사랑의 모범을 보여준 이 교수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기탁자의 뜻에 따라 명품인재 양성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고, 이번 기탁으로 학내에 제자사랑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옥천=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