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젤봉사단(회장 정선희)는 지난 14일 설명절을 맞아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부여군에 이웃돕기성금 1,000,000원을 전달했다.

봉사단은 지난해 12월에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마련을 위한 일일찻집을 운영해 수익금 전액을 기탁했다.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재능기부 등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으며, 동반자의 삶을 꿈꾸는 각양각색의 직업군에서 열심히 생활하는 가슴 따뜻한 사회인들로 구성되어 있다. 2017년 11월에 결성해 현재 회원은 16명이고 봉사단원을 추가 모집하는 중이다.

정 회장은 "적은 금액이지만 회원들이 합심해 찻집을 운영한 기금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고 싶었고, 엔젤봉사단을 홍보해 신규 봉사단원을 모집하고자 하는 뜻도 있다"며 소감을 밝혔다.

기탁된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동절기에 도움이 꼭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유광진 기자 k7pe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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