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무주로 오세요"…볼거리·즐길 거리 '풍성'

(무주=연합뉴스) 이윤승 기자 = 전북 무주군이 설 연휴를 맞아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무주군 내에는 국립공원 덕유산 눈꽃여행을 비롯해 태권도원, 반디랜드, 머루와인동굴, 구천동계곡 등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많다.

17∼18일 무료로 개방되는 설천면 태권도원은 태권도 시범공연단의 공연을 비롯해 국립박물관 관람·체험, 모노레일을 이용한 전망대 투어가 가능하다.

적상면 와인 동굴은 와인의 숙성·저장·판매를 위한 공간으로 와인 족욕 체험을 할 수 있다.

반디랜드 곤충박물관은 반딧불이를 비롯한 2천여 종의 희귀 곤충표본과 열대식물을 만나볼 수 있다.

반디랜드에 마련된 사계절 썰매장은 70m를 내달리는 재미를 만끽할 수 있다.


반디별 천문과학관에서는 태양·행성과 성운·성단 등 인공위성 관측이 가능하다.

무주읍 최북 미술관과 김환태 문학관은 무주 출신 작가를 기리는 문화공간으로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고 전시관을 관람할 수 있다.

꽁꽁 놀이축제가 열리고 있는 적상면 초리마을에서는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얼음 썰매 타기, 눈썰매, 와이어줄타기, 맨손 송어 잡기, 연날리기, 팽이치기 등 다양한 놀이가 마련됐다.

무주여행과 관련된 문의는 (☎1899-8687)로 하면 된다.

연휴 기간 무주시외버스터미널 앞과 무주 IC 만남의 광장, 향교, 반디랜드, 태권도원 등에서 안내소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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