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는 설 연휴기간인 15~18일 전국 유일의 효 테마공원인 대전 뿌리공원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기간 공원 내 관광안내소 2층에 저렴하고 푸짐한 간식을 준비한 편안한 쉼 공간인 스낵바도 정상 운영해 방문객에게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뿌리공원 내 자리 잡은 한국족보박물관에선 '독립운동가의 성씨와 족보전', '뿌리공원 20년 기념전시' 등 특별전시 감상으로 나라와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다.

만성교로 들어가는 입구에 관람객을 맞이해주는 '효도령·효낭자' 포토존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면 공원 전경을 전부 담을 수 있고, 두 사람의 손이 닿으면 불빛이 들어오는 '사랑' 포토존과 공원 뒤쪽에 위치한 방아미다리 주변 LED은하수 터널은 뿌리공원 조명시설 중 백미로 꼽힌다. 홍서윤 기자 classic@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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