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보건소가 모유수유 실천 환경 조성을 통해 모자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모유수유 클리닉 사업을 실시한다.

모유수유는 아기의 영양소 적정 공급과 면역 증강 및 두뇌 발달을 돕고 모자간의 정서적 유대를 촉진하기 때문에 최근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보건소는 모유수유클리닉 사업을 통해 △모유사랑교실 △모유비누만들기교실 △모유수유 유축기 대여 △엄마젖 먹이기 서약서 작성 △캠페인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모유사랑교실은 오는 11월까지(2,4,6,9,11월 시행) 보건소 프로그램실에서 지역 내 임산부 및 모유수유모, 가임여성을 대상으로 국제모유수유전문가 초빙 강연으로 실시된다.

교육 내용은 △모유수유의 우수성 및 중요성 △신생아 인형 등을 활용한 올바른 모유수유 방법 △유방 울혈예방 및 통증관리 △수유자세 교정, 젖양 조절 방법 교육 △분만 전후 건강관리 및 피임법 등이다.

증평=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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