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온양캠퍼스는 설 명절을 맞아 12일 배방읍 행복키움추진단을 찾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생필품 450세트(1732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삼성전자 온양캠퍼스 임직원 자원봉사자 및 관내 자원봉사단체가 참여했으며, 배방읍행복키움추진단, 이장단협의회 및 배방적십자봉사회 봉사자가 직접 저소득가구를 방문하여 후원품을 전달했다.

전달된 생필품세트는 배방읍에 거주하는 기초수급자 450가정에 지원됐으며, 직접 위문품을 전달하면서 건강상태 및 안부를 확인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풍요로운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기여했다.

삼성전자 온양캠퍼스 관계자는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국환 읍장은 "매년 삼성전자에서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문화 실천에 동참해 주어 감사드리며 저소득층이 따뜻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산=정재호 기자 jjh3428@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