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산림보호와 입산객의 안전을 위해 출입을 통제하고 있으나, 금번 설 명절을 맞이하여 성묘객들이 불편을 겪지않도록 임도 이용을 허용했다. 관내 국유임도는 목재운반이나 산불진화, 병해충방제 등 산림경영과 보호를 위해 만든 산림 전용도로로써 비포장이고 도로 폭이 좁고 급경사와 급커브 구간이 많으며, 낙석 등이 발생할 수 있어 가급적 SUV차량을 이용하여 저속 주행으로 안전 운행하는 등 성묘객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권영록 중부지방산림청장은 "국민들이 국유임도를 이용해 편안하고 안전하게 성묘를 다녀오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임도개방 뿐 아니라, 국민 편의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주=윤영한 기자 koreanews82@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