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을 맞아 증평읍에 거주하는 김현정(27)씨가 12일 (재)증평복지재단에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101만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을 전달한 김현정 씨는 “경찰공무원 시험에 합격해 지역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싶은 마음에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를 위해 일 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증평복지재단은 지난 2014년 기획재정부의 기부금 단체로 등록했으며, 주민 및 기관·단체의 후원금을 기부 받고 있다. 증평=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