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5·6기 시정 각분야 ‘결실’
전국 지자체 새복지모델 정립
지방채 585억 전액상환 성과
2년 연속 공약이행평가 최우수

▲ 사진은 지난해 11월 17일 황명선 논산시장이 정세균 국회의장을 만나 지역현안을 위한 국비의 필요성을 설명하며, 국비확보에 총력전을 벌이고 있는 모습. 논산시 제공
논산시가 민선 5·6기를 통해 계획하고 추진한 사업들이 결실로 속속 나타나고 있다. 경제와 행정, 정부 예산 확보, 인프라 구축 등 여러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뤘다.

대한민국 지방자치정책대상을 수상하는 등 논산시만의 새로운 복지모델인 '따뜻한 행복공동체 동고동락'이 정착, 전국 지자체의 새로운 모델이 됐다는 점에서 이를 방증해 주고 있다.

특히,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청소년 국제교류 등 청소년 교육을 위해 열정을 쏟은 결과 논산시가 전국에서 대표적인 교육도시 모델은 물론 학생들의 교육여건을 크게 개선했다는 평가다. 이에 본보는 논산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람 중심 따뜻한 세상, 동고동락(同苦同樂)'을 토대로 추진해 왔던 각종 시책과 성과, 2018년 역점시책등을 알아봤다.

◆현재 추진중인 대표적인 시책

시민과의 공감 행정을 위해 행정 혁신 노력과 함께 많은 채널을 통해 '대화와 소통'을 하고 있다.

2012년 민선5기 '참여'와 '소통'의 대규모 시민 원탁회의를 시작으로 △2013년 지역사회 복지 의제 형성을 위한 100인 토론회 △2014년 보건의료정책 타운홀 미팅 △2015년 '논산, 미래 100년은 우리가 주인입니다' 타운홀 미팅 △2016 청소년·여성·청장년 대상 3번의 타운홀미팅 △2017년 '바로 여러분이 시장입니다' 타운홀미팅 등 매년 시민 전체의 의사를 시정에 반영하는 새로운 주민참여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사회양극화와 개인주의로 무너져가는 마을공동체를 재건하기 위해 '따뜻한 공동체 동고동락'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16년 12월 30일 조직개편 시 100세행복과를 신설했다.

'따뜻한 공동체 동고동락' 휴머니티 조성사업은 단순하게 운영하던 경로당을 마을주민들의 공동생활공간으로 활용해 복합 다기능으로 운영, 이웃 간 따뜻한 정을 나누는 행복공동체 공간으로 새로운 변화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홀몸어르신 공동생활제 △마을로 찾아가는 한글학교 △마을주민 건강관리 사업 △찾아가는 문화공연 마실콘서트·동고동락행복콘서트를 추진하고 있다.

◆민선 5·6기 시정 성과

민선5기 취임과 동시에 '지방채 전액상환을 통한 재정건전화'를 최우선 시정과제로 추진해 왔다. 민선 5기 이전 인수받은 채무의 지속적인 상환과 긴축재정운영을 통해 재정운영의 투명성과 건전화에 총력을 기울여왔다. 그 결과 지난해 6월 지방채 총 585억원 전액을 상환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이밖에 지난해 12월 육군훈련소가 위치해있는 연무읍에 대한민국 최고 병영체험장인 '선샤인랜드'가 개장식을 갖고 문을 열었다. 총 사업비 100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건립한 '선샤인랜드'는 스릴넘치는 서바이벌 게임뿐만 아니라, 1950년대 옛 시가지를 그대로 재현해 근대역사문화의 모습을 간직한 시대물 영화 및 드라마 촬영장소로 전 국민들에게 가고 싶은 대한민국 최고의 관광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선샤인랜드, 국방대 이전, 영외면회와 더불어 논산·계룡국방산업단지 조성 등이 계획대로 추진되면 논산은 국방혁신도시로서 위상을 더욱 굳건히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강경근대역사문화도시 관광자원개발사업과 탑정호 수변데크 둘레길, 딸기향 농촌테마공원 등 탑정호와 연계한 논산의 잠재적인 관광수요와 이러한 관광산업이야말로 그동안 잠재자원으로 머물러 있었던 국방도시 논산의 큰 미래성장동력으로의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민선 6기 공약사업 추진 상황

논산시가 2년 연속 기초단체 공약이행평가 '최우수(SA)'등급을 달성했다.

논산시민선 6기 공약사업은 △행정 △지역경제 △지역개발 △농업진흥 △사회복지 △교육 △문화·관광·체육 등 7개 분야에 총 98개 사업으로, 시의 공약이행은 84.6%로 순조로운 진도율을 보이고 있다. 현재 추진 중인 18개 사업도 정상 추진되고 있다. 이같은 성과는 ‘공약은 반드시 지켜야 할 시민과의 약속이다’라는 황명선 시장과 관계공무원들의 의지와 굵은 땀방울의 결과로 평가된다.

논산=김흥준 기자 khj50096@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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