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은 지난 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고충민원 현장 조정회의를 개최하고 증평읍 미암3리 진입암거 확장에 대한 사항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군 담당자와 국민권익위원회, 충주국토관리사무소, 괴산경찰서, 미암3리 대표가 참석했다. 34번 국도변에 위치한 미암3리 진입암거는 폭 2.5m 높이 2.3m 정도로 매우 협소해 그간 차량통행에 불편을 겪고 있으며, 사고가 자주 발생해 지속적으로 민원이 제기되던 곳이다.

이번 회의결과 국도시설계량 6단계 기본계획에 통로암거 재설치를 상정하기로 합의 됐으며, 각 기관 상호간은 원활한 교통소통과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재설치 공사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게 적극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