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열 증평군수는 8일 2018 국가안전대진단에 직접 참여해 다중이용시설 점검을 실시했다.

건축·전기·가스·소방 4개 분야 공무원과 시설물 관련 부서장 및 담당자를 합동점검반으로 편성해 공공시설물인 증평군립도서관, 좌구산 휴양랜드, 현수교 등에 대해 집중점검을 실시했고 현장도 총괄 지휘했다.

최근 잇따른 화재사고로 많은 인명 피해가 발생해 시설물의 안전에 대해 중요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점검 대상시설도 위험시설 중심으로 대폭 강화되었고, 이에 따라 홍성열 증평군수가 직접 시설물을 점검하며 안전취약 지대를 살펴보고 현장의 어려운 점들도 둘러봤다.

증평군은 3월 30일까지 국가안전대진단 기간으로 설정해 6개 분야 180여개의 시설물에 대해 자체점검과 함께 민·관합동점검도 병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국가안전대진단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지자체뿐만 아니라 민간부문의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다”며 “국가안전대진단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더라도 공공시설물 및 민간시설물 관리주체가 시설물을 스스로 진단하고 개선하는 계기로 삼아 안전한 증평 구현을 위해 적극 참여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증평=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