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은 청년창업사관학교에서 청년창업자와 예비창업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오는 19일까지 모집하며 우수한 창업아이템을 보유한 청년(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시제품 개발과 제작비, 창업교육, 창업공간, 기술개말 및 마케팅 등을 집중 지원한다.

만 39세 이하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3년 이하 창업 초기 기업 대표자 대상이다.

사업계획 수립부터 사업화, 졸업 후 성장에 이르는 창업 전체 단계를 지원한다.

지난해까지 총 1941명의 청년창업가를 배출했으며 일자리 창출 4654명, 매출 1조 1775억원, 투자유치 864억원 등의 성과를 보이고 있다.

이번 창업사관학교 8기 정규과정은 총 45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창업자는 1년간 총 사업비의 70%이내 최대 1억원(2년과제는 2년간, 최대 2억원까지)의 정부지원금을 지원 받는다.

또 사무공간과 제품 제작 관련 장비 등 인프라, 코칭 및 교육, 기술지원, 판로 및 해외진출 등의 지원 혜택을 받는다.

청년창업사관학교 관계자는 “민간 및 공공 분야의 외부 창업전문기관과 협력을 통한 창업지원 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국환 기자 gotra10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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