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는 지난 2일 재학생의 해외진출을 도모하기 위한 ‘K-MOVE 스쿨 발대식’을 가졌다. 대학본부 총장실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김응권 총장을 비롯해 이종원 교수 및 연수생 등이 참석했다.

K-MOVE 스쿨에 참여한 학생들은 12명으로 지난해 9월부터 올해 2월까지 직무와 어학 등 국내연수를 이수했으며, 오는 2월 15일부터 호주 시드니의 빅토리대학에서 해외연수에 들어가며, 연수 후에는 현지 호텔과 레스토랑 등에 취업할 예정이다.

김응권 총장은 “새로운 도전은 삶의 안목을 넓혀줄 뿐만 아니라 진정한 자신을 발견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라며 “체류기간 동안 시간을 쪼개 다양한 경험과 체험을 통해 자신을 더욱 성장시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우석대학교는 지난해 해외취업연수사업인 K-MOVE 사업에 14명이 참여해, 2월 2일 현재 12명이 호주 현지 업체에 취업한 상태다. 연수 참여 학생들에게는 정부와 대학에서 1인당 800여만원의 지원금이 지급됐다. 진천=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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