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자유한국당 대전 서구을당협위원장에 임명된 양홍규 위원장이 6·13 지방선거 지원 활동을 본격화하고 나섰다.

양 위원장은 지난 29일 지역 언론사들을 방문한 데 이어 31일에는 서구청장 후보예정자, 서구의회 의원들과 함께 대전시의회 기자실을 찾아 지방선거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양 위원장은 “정직, 신뢰, 기회균등을 기반으로 모든 사람에게 균등한 기회를 주려한다. 기회의 문은 누구에게나 열려 있다”며 “이번 지방선거를 위해 적극적인 인재영입과 발굴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바닥 민심을 잡기 위해 현장 중심으로 움직이려 한다. 후보예정자들과 지역 골목골목을 다니면서 낮은 자세로 민심을 들으며 지역 위주의 정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대전 정무부시장을 지낸 양 위원장은 “열심히 뛰고 좋은 정책을 가진 참신한 인재에게 공천이 갈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밀실공천, 룰에서 벗어난 공천은 절대 없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나운규 기자 sendm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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