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는 2017년 자원봉사분야 자치구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조정교부금 3000만원을 받는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대전시 주관으로 각 자치구 별 자원봉사분야 실적을 비교 평가한 것이다. 동구는 지난해 자원봉사에 참여한 연인원이 15만 9854명으로 전년도와 비교해 11%(1만 5655명) 증가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동구자원봉사센터에서 꾸준히 운영하는 동구 가족봉사단 운영과 아름다운 마을가꾸기, 환경정화 프로그램인 그린로드 체인지, 사랑의 밑반찬 나누기 등 지역맞춤형 자원봉사프로그램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은 것이 이번 평가에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홍서윤 기자 classic@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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