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채널을 통해서만 방송되던 미국의 TV시리즈 '섹스&시티'의 완결편인 시즌 6이 다음달 5일부터 매주 화·수요일 자정에 케이블·위성방송 영화채널 OCN을 통해 방송된다.

캐리와 사만사, 미란다, 샬롯 등 뉴욕에 사는 싱글 여성들의 일과 사랑, 삶을 그린 '섹스&시티'는 미국 HBO에서 제작해 1998년부터 종영한 지난해까지 국내를 비롯한 전 세계에서 신드롬을 일으키며 인기를 끌었다.

시즌 6은 러시아 예술가와 사랑에 빠진 캐리(사라 제시카 파커)와 유방암에 걸린 사만사(킴 캐트럴), 재혼을 결심한 샬롯(크리스틴 데이비스)과 미란다(신시아 닉슨)의 이야기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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