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브리핑]

자유한국당 대전 유성을지역위원장에 임명된 육동일 충남대 교수는 22일 “6·13 지방선거가 깨끗하고 공명정대하게 치러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선거에 임하는 각오와 자세를 밝혔다.

대전시장 선거를 준비 중인 육 위원장은 “오늘(22일) 홍준표 대표로부터 유성을선거구 조직위원장 위촉장을 받았다”며 “지방선거가 불과 4개월여밖에 남지않은 상황에서 지방선거를 승리로 이끌어야 하는 막중한 역할과 책임을 생각할 때 무거운 사명감을 다시 한번 절감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방선거에 임하는 각오와 자세를 강조했다.

육 위원장은 “대한민국 국정운영의 틀과 방식이 올바로 정립될 수 있도록 정치제도권 내에서 목소리를 크게 내고 변화를 적극 촉구할 것”이라며 “조직위원장으로서 공직선거법에 규정한 법규를 엄격히 준수하고 양심적인 자세와 사명감으로 선거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구태의연한 혈연·지연·학연·금연 중심의 선거를 단호히 배격하면서 반드시 후보자의 자질과 역량이 검증될 수 있는 정책과 공약 경쟁 중심의 선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조직위원장으로서의 각오를 밝혔다.

나운규 기자 sendme@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