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서간 협업행정 협약 체결

▲ 증평군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응모를 위해 총괄부서와 사업부서가 협업행정 협약을 체결했다. 증평군 제공
증평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모하는 2019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응모를 위해 총괄부서와 사업부서가 서로 힘을 모으기로 했다.

군은 22일 소회의실에서 홍성열 군수가 입회한 가운데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총괄 기획부서인 미래전략과와 사업부서인 행정과 및 안전건설과 부서장 간 협업행정 협약을 체결했다.

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기존 유형인 마을 만들기(종합개발, 자율개발)와 2019년 신규 유형인 농촌다움 복원사업에 대한 아이템을 공동 발굴할 계획이다. 아울러 협약 부서장을 비롯한 양 부서 관계공무원의 상호 토론 등의 과정을 거쳐 사업 기획안을 확정해, 오는 2월 8일까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응모할 방침이다.

홍성열 군수는 “다른 시·군에서는 시도하지 않는 총괄부서와 사업부서간 협약제를 통해 2019년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비를 최대한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업행정 협약제는 증평군이 부서간 칸막이를 없애기 위해 2014년에 전국 최초로 도입한 시책으로 그 동안 다양한 사업들을 발굴해 왔으며, 지난해에도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비 80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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