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는 '2018년 찾아가는 일자리 발굴단' 조기 운영을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최근 최저임금 인상(7530원)에 따른 소상공인과 영세중소기업의 경영부담을 완화하고 노동자의 고용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구는 일자리 안정자금의 폭넓은 홍보를 위해 예년 3월에 시작했던 일자리 발굴단 운영을 올해는 두달 정도 빨리 시작했다. 발굴단은 일자리안정자금 지침을 숙지하고 전통시장과 상점가 등을 방문하며 취업상담과 일자리 안정자금 홍보를 병행 실시하고 있다. 현재 4명의 일자리 상담사가 근무하고 있다. 또 중구 지역 내 기업체와 다중집합 장소로 현장 취업상담·안정자금 교육도 가능하며 신청은 구 경제기업과로 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일자리안정자금 홍보에 더욱 힘써 지역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일자리안정자금 지원 대상은 30인 미만 사업주로 노동자 1인당 월 최대 13만원이 지원된다. 4대 사회보험공단과 고용센터·동 주민센터에서 신청 가능하다.

홍서윤 기자 classic@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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