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通]
박병철 구청장 출마 선언

박병철 대전시의원(더불어민주당·대덕구3)이 23일 대덕구청장 공식 출마 선언을 할 예정이다.

6·13 지방선거에서 대덕구청 수장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가운데 민주당 내 후보들이 다수 포진하고 있다.

당내 후보들은 김안태 대덕과더불어포럼 대표, 지난해 5월 대덕구청장 출마 선언을 한 박정현 시의원(민주당·서구4), 이세형 대덕구의원 등이다.

여기에 박영순 청와대 선임행정관의 대덕구청장 출마 여부도 선거의 주요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박병철 의원은 선거사무소를 알아보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른바 ‘보수의 텃밭’이라 불리는 대덕에서 민주당 예비 후보군들이 향후 치열한 공천 경쟁을 뚫고 선거에서 어떤 역량을 발휘하게 될 지도 이번 선거의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신인철 기자 pf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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