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얘들아 놀자-아기코끼리 바바’ 공연 포스터.
대전시립합창단이 어린이를 위한 음악회 ‘얘들아 놀자-아기코끼리 바바’ 공연을 개최한다. 오는 25일과 26일 오후 7시30분, 27일 오후 2시와 5시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총 4회 펼쳐진다.

평소 연령 제한으로 연주회장을 방문하기 어려웠던 어린이들을 위한 이번 음악회는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재미와 감동은 물론 교훈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된다.

‘아기코끼리 바바’는 프랑스 작가 ‘장 드 브로노프’의 동화로 아내가 두 아들에게 들려주던 코끼리 이야기에서 영감을 받아 그림책으로 만들었다. 갑자기 엄마를 잃은 아기코끼리 바바가 도시로 와서 멋쟁이 신사가 됐다가 다시 숲속으로 되돌아가 코끼리 왕이 되는 파란만장한 모험을 그린 이야기이다. 관람료는 전석 5000원으로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립합창단(042-270-8363~5)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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