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곡2동 전입신고서에 안내문 부착

청주시 서원구 수곡2동행정복지센터가 청주사랑카드 발급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특수시책을 추진해 주목받고 있다.

센터에 따르면 올 한 해 청주사랑카드 발급을 적극 홍보하기 위해 민원실에 청주사랑카드 발급신청 안내문을 부착한 전입신고서 200부를 새롭게 비치했다.

이번 시책은 100만 인구늘리기 시책에 기여함은 물론 타 시·군·구에서 청주로 전입하는 시민들이 청주사랑카드를 발급받지 못하는 사례를 사전에 방지하고 전입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추진하는 것이다. 타 시군구에서 1년 이상 거주 후 청주로 전입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은 청주사랑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카드 발급자는 전입자 세대구성 기준에 맞게 종량제봉투(20ℓ)를 지급받고 시에서 운영하는 각종 문화·체육시설, 영화관(롯데시네마), 위생업소(음식점, 미용실) 등의 이용요금을 할인·면제 받을 수 있다.

센터 관계자는 “수곡2동으로 전입오는 시민들이 혜택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특수시책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김영복 기자 kyb1020@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