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희 위원장 등 11명 위촉
“충북발전위해 의견제시 일조”

▲ 충청투데이 영동지역 자문위원회가 17일 창립식을 가진 가운데 성기선 사장(왼쪽)이 정진희 위원장(전 영동경찰서 경감)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있다. 임용우 기자 winesky@cctoday.co.kr
충청투데이 영동군 자문위원회가 17일 창립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자문위원회는 독자들에게 한 발 더 다가서고 다매체·다채널 시대의 모범적인 신문, 지역민의 희망을 담은 생활밀착형 신문으로 거듭나기 위해 결성됐다. 성기선 충청투데이 사장은 이날 발족식에서 정진희 위원장(전 영동경찰서 경감) 등 11명의 자문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자문위원들은 본보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지면쇄신 등의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충청투데이의 발전과 지역 정의사회 구현을 위해 비판과 감시 역할은 물론, 다양한 분야에 대해 자문과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성기선 사장은 “지역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서는 자문위원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다양한 방면에서 충청투데이와 영동군의 발전을 위해 관심과 성원,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진희 위원장은 “독자와 영동군민들에게 정말로 필요한 부분이 무엇인지에 대한 고찰이 필요하다”며 “영동을 비롯한 충북의 발전을 위해 의견 제시를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모든 독자위원들이 힘을 모아 견제의 기능과 따뜻함을 겸비한 신문으로 거듭나도록 일조하겠다”고 덧붙였다.

임용우 기자 winesk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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