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협회 영동지회·동성금속
각각 성금 1000만원 기탁 … ‘훈훈’
정진흥 이츠마트 대표도 사랑실천

▲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 영동군지회 신현광 회장(오른쪽 두 번째)이 18일 영동군청을 방문, 박세복 영동군수에게 사랑의 성금 1000만원을 기탁하고 있다. 영동군 제공
영동군에 이웃 사랑을 위한 군민의 따뜻한 마음이 차곡차곡 쌓이고 있다.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 영동군지회(회장 신현광)는 18일 영동군청을 방문해 사랑의 성금 1000만원을 '레인보우 행복나눔' 사업에 기탁했다.

일반건설협회 영동지회는 현재 18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영동군의 발전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2014년과 2015년에도 관내 불우이웃을 위한 사랑의 쌀을 기탁해 지역주민들의 귀감이 된 바 있다. 같은 날 동성금속㈜(사장 류시영)도 영동군을 방문해 1000만원의 성금을 기탁하며, 남다른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또 이츠마트 영동점 정진흥 대표도 새해를 맞아 관내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해 600만원 상당의 생필품(화장지 30롤 450개)을 기탁했다.

이 업체는 지난해 6월 개업식 때 축화화환 대신 받은 450만원 상당의 쌀 기탁(20㎏들이 150포)에 이어, 추석 명절에도 라면 400상자(480만원 상당)를 기탁하는 등 온정의 손길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지난 17일에는 영동읍 부용리 소재 금성사 신도회에서 주위 어려운 이웃에게 유용하게 잘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에 사랑이 퍼지고 있다.

한편, 영동군은 기탁된 성금과 생필품을 레인보우 행복나눔사업과 연계해 지역의 노인, 저소득 계층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영동=배은식 기자 dkekal2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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