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의 공무원 교육이 도민행복과 창의적 인재양성을 목표로 정하며 변화될 전망이다.

17일 충북자치연수원에 따르면 올해 공무원 교육은 '충북미래비전 및 세계화' 추진을 위해 창의적인 인재양성과 수요자 중심의 사이버교육으로 이뤄진다.

교육 과정으로는 4차산업혁명과 미래, 과학기술과 R&D정책의 이해 등의 과정이 확대·신설됐다. 또 국제교류와 통상이해 등의 과정을 통해 국제정세를 파악하고 지방분권, 충북경제 4%실현 등 도정 핵심가치에 대해서도 교육할 계획이다.

특히 자기주도형 미래 인재개발을 위해 교육과정에 맞는 현장견학, 사례, 토의 등 참여식 교육을 확대했다.

자치연수원 관계자는 "충북미래 100년을 이끌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는 막중한 책임감과 자부심을 가지고 충북의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교육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임용우 기자 winesk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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