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일종·박찬우 의원등 500명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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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수(56) 자유한국당 천안병 당협위원장의 저서 ‘창수생각:나눌수록 커지는 세상’ 출판기념회·북콘서트가 16일 천안축협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성일종 자유한국당 충남도당 위원장과 김태흠·윤상현·성일종·박찬우 국회의원, 심대평 전 충남도지사, 이인제 전 국회의원과 시·도의원을 비롯한 당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창수생각:나눌수록 커지는 세상’은 1부 천안이야기, 2부 나라이야기, 3부 효(孝)이야기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북콘서트는 1부 ‘나라이야기’와 2부 ‘천안이야기’로 진행됐다. 1부 토크콘서트는 통일과 경제, 북핵문제, 국제관계, 개헌 등을 주제로 이창수 위원장이 게스트들과 하는 질의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심 전 도지사는 “이창수 위원장과의 인연이 30년 됐다. (그는) 급할 때 쉬어갈 줄 알고 서둘러야 할 때 천천히 생각하면서 가슴으로부터 이 사람과 함께하면 믿을 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된다”고 평가했다. 윤 의원은 “정치를 하는데 있어서 선의와 열의, 신의라는 세 가지 덕목이 있어야 한다.

이 위원장은 세 가지를 다 갖추신 분”이라고 추켜세웠다. 이창수 위원장은 ‘나눌수록 커지는 세상’이라는 부제에 대해 “정치를 하고 싶은 소망이 바로 이것이다. 나누지 못해 생기는 갈등들을 나눔으로서 해결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부제로 달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천안발전과 대한민국 발전을 위한 뉴비전디자인과 더불어 현대 사회의 가정 역시 새로운 비전디자인이 필요하다”며 “현대적 의미의 효가 반드시 그 기저에 자리잡아야한다”고 강조했다.

천안 광덕 출신의 이 위원장은 전 천안신문사 편집국장, 전 충남도지사 비서실장, 전 국회 입법 보좌관, 전 대통령 소속 지방자치발전위원회 실무위원 등을 역임했다.

천안=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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