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희순 씨는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기관들이 많지만 특히 적십자는 지난 충북의 수해 같은 큰 재난이 일어났을 때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많은 분들이 이런 나눔에 참여하셔서 소외된 계층에 소중하게 사용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김민호 회장은 "우리가 미처 살피지 못하는 곳에서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는 어려운 이웃이 많다"며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에서 가입하게 됐다"고 밝혔다.
RCHC는 레드크로스아너스클럽(Red Cross Honors Club)의 줄임말로 1억원 이상을 기탁한 개인 고액기부자들의 모임이다. 임용우 기자 winesky@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