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안전 취약계층인 노인들의 사고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겨울철 경로당 노인 안전교육’을 펼친다.

이번 교육은 16일부터 다음 달 말까지 농촌지역 경로당 75곳 노인 1100여명을 대상으로 열린다. 교육 진행은 충북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어머니지도자회 소속 안전강사가 읍·면·동별 관할 경로당을 방문해 겨울철 화재안전와 생활안전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안전교육 첫날인 16일에는 상당구 낭성면 문박리 경로당 등 4곳에서 노인들을 대상으로 안전한 전기기구 사용법, 소화기 사용법, 화재 발생 시 대피요령 등을 교육했다.

김영복 기자 kyb102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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