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브리즈번 학생 22명 파견, 4차 산업혁명 관련 수업 진행
배재대는 지난 9일부터 17일까지 호주 브리즈번에 학생 22명을 파견해 외국어 및 4차 산업혁명 교육을 진행했다. 파견 학생들은 호주 브리즈번의 ‘STEM(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 Mathematics) 프로그램’으로 단기 영어 연수, 3D 프린터, 드론 코딩, 문화체험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브리즈번 시는 자매도시 교류대학인 배재대에 깃발을 전달해 우애의 상징으로 삼아달라고 당부를 전했다.
이번 단기연수에 참여한 한 학생은 “전공이 다른 학생들끼리 코딩·드론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수업을 받으면서 협업 방법과 혁신적 제품을 만드는 소양을 쌓았다”고 말했다. 더불어 세계 최대 규모 멀티 터치스크린이 설치된 퀸즐랜드 대학교 과학·공학센터(QUT-CUBE), 아트리움 등을 차례로 찾아 대학이 유아~청년층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과학 프로그램도 체험했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