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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석대학교·백석문화대학교가 15일부터 20일까지 전국의 교회, 지역아동센터, 각종 시설 아동·청소년 2000여명이 참여하는 ‘제43회 백석 쿰 캠프’를 진행한다. 백석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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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학교·백석문화대학교가 15일부터 20일까지 전국의 교회, 지역아동센터, 각종 시설 아동·청소년 2000여명이 참여하는 43회 백석 쿰 캠프를 진행한다.

올해 캠프의 주제는 평창동계올림픽과 같은 하나 된 열정(Passion Connected)’이다.

이번 캠프는 따뜻한 정이 있는 연결의 대인관계 능력을 함양하는 인성교육으로 진행된다.

평창동계올림픽과 같은 주제로 진행되는 만큼 캠프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들도 동계올림픽 종목인 인간 컬링실내 바이애슬론’, ‘실내 하키등으로 구성됐다.

양 대학 재학생들의 아이디어로 준비된 프로그램들은 동계올림픽 전에 열리는 캠프인 만큼 참가자들에게 동계스포츠에 대한 이해도 돕고 그 속에서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을 배우도록 준비했다고 한다.

장종현 총장은 백석쿰캠프는 단지 시설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캠프가 아니라 참가자 모두에게 자신이 사랑받고 있다는 사실과 그 사랑을 나누어주는 것이 얼마나 값지고 소중한 것인지를 알려주는 체험의 장이 되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1997년 시작된 백석쿰캠프는 매년 여름과 겨울방학에 각각 1회씩 지금까지 총 43, 22년간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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