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는 시민의 통행 및 영농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기반시설을 설치하고 주민복지와 화합의 장으로 활용될 주민쉼터를 마련하는 등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역개발사업에 44억 7500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현장 확인 등으로 확정한 사업대상지에서 구거정비 17개소, 마을안길포장 19개소, 농로포장 8개소 등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정자 등의 공동쉼터 15개소 등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다음 달 중으로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3월 중으로 착공해 6월까지는 사업을 마무리 짓는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 불편 해소와 안전한 영농활동을 보장하고 주민복지 향상 및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지역개발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서산=이수섭 기자 ls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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