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은 홍주성 역사관 체험학습실에서 홍주천년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 워크숍을 지난 9일과 16일 2회에 걸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홍성군의 홍주천년 역사문화도시로서의 자원과 경쟁력을 분석해 다른 도시와 차별화된 우리 군만의 정체성을 도출하고자 지역주민 및 문화·예술전문가들이 모여 서로의 중지를 모은 것이다.

이 자리에서는 △우리군 정체성 확립 △인물 및 근현대자원을 활용한 핵심경쟁력 발굴 △일상생활공간을 통한 근현대자원의 관심과 집중 △전통먹거리 활성화 △문화예술 모임을 포함한 인적 네트워크 기반 마련 등의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군 관계자는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 발굴을 위해서는 지역주민 및 문화·예술전문가의 의견을 폭 넓게 수렴해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해야 한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심도 깊은 의견을 청해들은 만큼 경쟁력 있는 홍주천년 역사문화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성=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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