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권 이모저모]

육미선 청주시의원(더불어민주당·산남분평동)이 전국여성지방의원 우수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올해 3회째를 맞이하고 있는 전국여성지방의원 우수의정대상은 4년에 한번 열리는 시상식이다. 우수의정활동 사례 공모를 통해 여성지방의원들의 우수 의정 활동을 생활정치, 평등정치, 맑은정치의 3개의 분야로 발굴하고 있다.

육 의원은 '실질적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성인지적 의정활동'이라는 주제로 여성과 남성이 함께 어우러지는 양성 평등한 사회를 위한 의정활동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충북 기초의원 중 유일하게 수상했다.

육 의원은 지난 7년 반 동안 의회에서 여성과 남성이 동등하게 혜택 받고 불평등이 조장되지 않도록 여성과 관련된 정책 개선과 지원은 물론 다양한 입법활동, 성인지 예산 결산·심의, 5분 자유발언 등 다양한 의정활동을 이어오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육 의원은 "양성평등을 위해 기초의원으로서 의정활동과 연계하여 활동하였는데 이렇게 수상까지 하게 될 줄은 몰랐다”며 “앞으로도 양성평등이 우리 사회 전체에서 자연스럽게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영복 기자 kyb102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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