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진천지부는 지난 12일 제5차 정기총회를 열고 유재윤씨를 제4대 지부장으로 선출하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유 회장은 “침체된 조직을 재정비하고 체제를 강화해 진실 되고 올바르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소외되지 않고 존중 받고 대우받는 그런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적폐청산의 당사자인 사람들이 아직도 적폐청산을 외치며 승승장구 하고 있는 그런 아이러니한 현실을 바로잡고, 바로 가는 군정집행을 위해 비판과 반대만이 아닌 제안과 대안제시를 통한 정의로운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제2대 지부장을 역임한 유 신임 지부장은 진천농고와 건국대를 졸업하고 진천군 이장단연합회장, 충청북도 이·통장연합회장 등을 역임했고, 진천읍 주민자치회장, 진천군 주민참여예산위원장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백곡변전소 반대대책위원장, 농어촌공사 통합반대대책위원장, 미군훈련장 반대대책위상임대표 등을 맡아 지역의 현안 해결에 앞장서 왔다. 진천=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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