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세종도서관의 홍보소식지가 올해부터 ‘정책과 도서관’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정책정보 전문지로서의 역할 강화를 위해 2018년 1·2월 합본호부터 ‘호수가 보이는 도서관’에서 ‘정책과 도서관’으로 이름이 바뀐다.

연간 10회에 걸쳐 2만부 발간·배포하는 정책과 도서관은 사회이슈, 정책동향, 해외행정사례 등 정책전문 편집위원을 위촉해 시의성 있는 주제를 선정하고 정책 사이클별 최신 콘텐츠 위주의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배포도 정부부처·공공기관·연구기관 등으로 확대한다.

특히 지난해부터 매년 급증하는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전자책(e-book)을 발행해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있으며, PC·태블릿·스마트폰 등을 통해 국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손쉽게 찾아 볼 수 있도록 메일 구독 서비스를 도입한 결과 메일 구독자만 지난 한 해에 6220명을 확보하는 등 큰 성과를 거뒀다.

소식지 발행인인 이신호 관장은 “그동안 호수가 보이는 도서관을 사랑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올해 새롭게 단장하는 정책과 도서관을 통해 국립세종도서관이 정책정보 특화도서관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할 계획이니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세종=강대묵 기자 mugi1000@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