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대전유통서 15개농가 참여

▲ 공주시가 2018년 신년맞이 고맛나루 농특산물 홍보판촉전을 펼치고 농협대전유통과 상생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공주시 제공
공주시가 2018년 신년맞이 고맛나루 농특산물 홍보판촉전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협대전유통 본점에서 세종공주원예농협(배·오이), 신풍농협(방울토마토), 사곡농협(공주알밤), 계룡농협(딸기)을 중심으로 15개 농가 30여 품목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1일~14일 펼쳐졌으며, 20일과 21일에는 2차 판촉전이 열릴 예정이다.지난 13일에는 농협대전유통과 공주시 농특산물 판매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기도 했다. 협약을 통해 농협대전유통은 지역농특산물 판매활성화에 역점을 두고 공주시 농특산물 입점 및 홍보판매에 적극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

민선6기 오시덕 시장의 공약사항의 일환으로 운영 중인 공주시농산물유통사업단은 올해에 공주시 푸드플랜을 수립하는 등 지역 농산물 유통체계 수립 및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지역 농협과 함께 힘을 모아 농산물 상품화를 비롯해 다양한 유통경로를 확보하는 한편, 고맛나루 배와 쌀, 공주밤, 계룡딸기 등의 농산물 수출확대에도 전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오시덕 시장은 "농산물유통사업단의 운영활성화에 정책적 지원 체계를 강화하겠다"며 "시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이 제값 받고 잘 팔릴 수 있도록 생산 및 상품화, 가공 등에 주력하고, 다양한 유통경로 확보를 통해 농업·농촌·농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공주=윤영한 기자 koreanews82@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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