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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구단 두산 베어스의 FA 김승회가 팀 잔류를 결정했다. 두산은 15일 우완 투수 김승회와 계약을 마쳤다고 알렸다.

계약 조건은 계약기간 1+1, 계약금 1억원, 연봉 1억원 등 총액 3억원이다.

김승회는 지난해 두산에서 69경기에 출전해 7승 4패 11홀드 평균자책점 4.96을 기록했다. 또한 시즌 후반기에는 28경기 4승 1패 5홀드 평균자책점 3.76으로 활약했다.

계약을 마친 김승회는 "베테랑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투수조를 이끌겠다. 올해 팀이 우승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 시즌 준비 잘 하겠다"라고 계약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승회는 프로야구 통산 455경기 38승 43패 24세이브 55홀드 평균자책점 4.59를 기록하고 있다.온라인팀 cctoda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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