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유석 서울동부지방법원 부장판사가 자신이 2016년 펴낸 동명의 소설을 극본으로 직접 옮겼다. 연출은 '추노', '도망자 플랜B', 'THE K2'의 곽정환 PD가 맡는다.
제작진은 "현직 판사가 대본을 쓴 만큼 현실적인 에피소드와 생생한 캐릭터가 차별화된 감동과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미스 함무라비'의 이야기를 끌어갈 주인공은 이상주의자 판사, 원칙주의자 판사, 현실적인 부장판사 세 명이다.
이상주의 열혈 초임 판사 박차오름은 배우 고아라가, 원리원칙을 중요시하는 엘리트 판사 임바른은 그룹 인피니트의 멤버 엘(김명수)이, 현실의 무게를 아는 부장판사 한세상은 성동일이 연기한다.
이 드라마는 100% 사전 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