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대원고등학교(교장 김병구)가 제1회 미래환경인재상 공모대회(NEFA : Next Environmental Frontier Awards)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환경교육협회와 송우재단이 주최하고 환경부 후원으로 진행된 이 대회는 평소 가정과 학교 등에서 환경보전을 위해 노력하는 청소년(중·고등학생)을 발굴하고 활동을 장려해 다른 청소년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친환경적인 미래 인재양성에 기여한다는 목표로 시행됐다.

이 대회는 일반적인 경합형 공모전과 달리 학생이 3년간 환경 분야에서 진행한 활동업적을 평가하는 대회로, 대원고 2학년 박동현 학생은 '기후변화대응·에너지절약', '자연생태보전', '자원절약·재활용'이라는 3개 평가영역에서 봉사·캠프·알엔이 등의 활동과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충북교육감상·통계청장상 등의 환경관련 교내외 수상실적 등에서 인정받아 대상(환경부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충주=이선규 기자 cjreview@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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