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유적·관광지서
해설 서비스 연중 무료로 운영
지난해 전국서 164만명 다녀가

▲ 괴산군 문화관광해설가 산막이 옛길을 찾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문화관광해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괴산군 제공
괴산군 문화관광해설 서비스가 괴산지역 관광지 방문객 증가에 큰 역할을 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군은 괴산지역 문화재·유적지·관광지에서 관광객의 이해를 돕기 위한 문화관광해설 서비스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해 괴산군 대표 관광지인 산막이옛길과 연하협구름다리 등에는 164만명의 관광객이 다녀갔다.

군 관계자는 "해마다 늘어나는 관광객에게 질좋은 문화관광해설 서비스 제공으로 관광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해설 서비스 제공 횟수를 늘리고 쾌적한 관광여건 조성으로 관광객 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반 또는 학생 등 단체관광객이 괴산지역 내 관광지 등을 방문하기 전에 미리 신청하면 재밌고 수준 높은 문화관광해설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구(舊)괴산군수관사, 산막이옛길, 화양구곡, 괴산농업역사박물관, 한운사기념관에서는 상시 해설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 홍범식고택, 충민사 등 그 외 명소는 사전 예약을 통해 투어 해설이 가능하다. 괴산=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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