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페이스북에서만 9147명의 증가세를 보이며 핵심으로 거듭나고 있다. 지난 해 도는 페이스북에서만 630건의 게시물을 올려 458만 3300명에게 전달한 것으로 분석했다. 블로그에도 58만 명이 방문하며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 같은 성공은 관심을 모을 수 있는 콘텐츠의 구성과 전국체전, 제천 한방엑스포 등에서 공익적 이벤트를 열었던 것이 중요 요인으로 꼽힌다. 서포터즈를 활용한 '주말 페북지기', 각 분야 전문가가 충북의 콘텐츠를 기획·발굴하는 'SNS 파워콘텐츠 창작자' 제도도 원활한 소통에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이에 도는 가장 반응이 좋았던 모바일 라이브 동영상 서비스와 스토리텔링 영상을 확대해 도민과의 소통을 더욱 원활하도록 할 방침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모바일 라이브 동영상 서비스, 다양한 기법의 스토리텔링 영상을 제공하고 사진 콘테스트 등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로 SNS 홍보를 더욱 활성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임용우 기자 winesky@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