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강전통시장정류장에 설치된 따쉼. 대전 유성구 제공
대전 유성구는 유동인구가 많은 시내버스 정류장에 추위를 피할 수 있는 추위 가림막을 설치하고 이달부터 3월까지 운영할 방침이라고 9일 밝혔다.

구는 따뜻한 쉼터라는 뜻의 '따쉼'이라고 추위가림막을 명명했다.

15개소의 정류장에는 커튼형으로, 보행자 동선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버스승강장 3개소에는 4면 시야가 확보된 투명한 텐트형으로 설치됐다.

구는 지난해말 시내버스 정류장 이용실태 조사 및 현장검토를 통해 유동인구가 많고 설치 가능한 정류장 18개소를 선정해 지난달말 설치를 완료했다.

홍서윤 기자 classic@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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