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해보다 11억원 증가한 37억원을 투입해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와 중소기업의 생산적 일자리에 지원한다. 도는 생산적 일손봉사 사업에 총 27억원 4000만원을 들여 9만 7000명의 대상을 12만명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또 생산적 일손봉사 시·군운영사업에 23억원을 지원하고, 자원봉사센터 운영사업, 일손봉사자 보험료 등에 4억 4500만원을 투입한다.
특히 연계 사업인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에 지난해(3억 2000만원)보다 3배 증가한 9억 6000만원을 투입해 일자리 충원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긴급지원반 사업은 지자체의 직접 고용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와 중소기업 등을 지원하는 공공부문 직접일자리 사업으로 올해 11개 시·군 별로 6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임용우 기자 winesky@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