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농업기술센터는 8~16일 농업기술센터 및 각 읍면사무소 등에서 지역 농업인 2500여명을 대상으로 '2018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연다.

이번 교육은 새해 영농계획 수립, 연구개발 신기술 보급으로 농업인의 소득증대를 도모하고, 농업인의 학습욕구를 충족시켜 농업 현안과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교육 과정은 벼·밭작물을 비롯해 배, 복숭아, 포도, 고추, 수박, 한우, 리더십 등 품목별 신기술과 영농문제 해결법 등을 교육할 수 있도록 모두 8개 과정으로 편성됐다.

모든 교육과정은 PLS(잔류농약관리제도) 교육이 필수 병행된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교육 참여자가 충분히 이해하고 현장에 바로 접목할 수 있는 실용적인 내용을 선정했기 때문에 농업인들의 학습에 대한 욕구를 만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