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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영화 '신과함께-죄와벌' 스틸컷
영화 '신과함께-죄와벌'이 지난해 12월 20일 개봉한 후 관객들의 사랑을 독차지하며 2018년 새해 첫 1000만 관객 영화로 기록될 것으로 보인다.

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따르면 '신과함께-죄와벌'은 누적관객수 975만 707명을 기록해 1000만 관객 돌파에 25만명을 남겨두고 있다. 또한 예매율도 1위를 기록하고있어 곧 1000만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신과함께-죄와벌'은 저승에 간 망자가 그를 안내하는 저승 삼차사와 함께 49일 동안 7개의 지옥에서 재판을 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한국 영화에서 흔히 볼 수 없었던 저승을 다룬 판타지와 관객들의 공감을 얻어내는 짜임새있는 스토리구조로 호평을 받으며 흥행이 이어지고 있다.

영화에는 하정우, 차태현, 주지훈, 김향기, 김동욱, 이정재, 오달수 등이 출연했으며 '오! 브라더스', '미녀는 괴로워', '국가대표', '미스터 고'등을 만들어낸 김용화 감독이 제작했다.

한편 박스오피스 2위에는 '1987'이 올랐으며 3위에 '강철비', 4위에 '위대한 쇼맨', 5위에 '극장판 포켓몬스터 너로 정했다!'가 각각 순위에 올랐다.

사실상 2018년 새해 첫 1000만영화로 기록될 '신과함께-죄와벌'이 한국영화의 역대 흥행기록을 새롭게 재편할지 귀추가 주목된다.온라인팀 cctoda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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