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 여론조사]
대전 52.0% · 세종 59.6%
충북 52.7% · 충남 51.0%

 <2018년 6·13 전국동시지방선거 충청권 여론조사-조사개요>

○조사기관-㈜리얼미터, ○의뢰사-㈜충청투데이, ○조사지역·대상 및 표본크기-대전(812명)·세종(512명)·충북(803명)·충남(806명) 거주 성인남녀 (유선 30%, 무선 70%), ○조사일시-2017년 12월 24일~26일, ○조사방법-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자동응답 방식, ○표집틀 및 표집방법-무선 70% 가상(안심)번호 프레임, 유선 30% 무작위 생성 전화번호를 통한 임의전화걸기(RDD, Random Digit Dialing)를 동시에 실시하는 이중표집틀(Dual Frame) 방식, ○피조사자 선정방법-통신사 제공 무선 가상번호 및 유선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응답률-대전 6.5%(총 1만 2433명 중 812명 응답완료), 세종 4.2%(총 1만 2132명 중 512명 응답완료), 충북 5.7%(총 1만 4151명 중 803명 응답완료), 충남 4.5%(총 1만 7723명 중 806명 응답완료), ○가중값 산출 및 적용방법-지역별, 성별, 연령별 가중값 부여(림가중, 2017년 11월 행정자치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표본오차-대전(95% 신뢰수준, ±3.4%p), 세종(95% 신뢰수준, ±4.3%p), 충북(95% 신뢰수준, ±3.5%p), 충남(95% 신뢰수준, ±3.5%p)


6·13 지방선거가 5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충청권에서 50%가 넘는 지지율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충청투데이가 지난 24~26일 3일간 충청권 19세 이상 성인남녀 2933명을 대상으로 벌인 여론조사 결과, 민주당은 대전·세종·충북·충남 4개 지역에서 모두 지지율 50%를 넘겼다.

우선 민주당은 대전에서 절반이 넘는 52.0%의 지지율을 차지했다.

대전 5개 자치구에서도 고른 지지를 얻었으며, 연령대별로는 젊은층으로부터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를 받았다. 민주당은 대전지역 49세 이하에서 65.0%를 얻은 반면 50세 이상에선 34.0%를 얻는데 그쳤다. 남성(47.8%)보다 여성(56.2%)의 지지율이 높았다.

민주당은 세종에서도 무려 59.6%로 절반이 넘는 시민들로부터 지지를 받았다. 동지역보다는 읍면지역에서 지지율이 높았고 연령대에선 30대에서 75.0%의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민주당은 충북에서 52.7%의 지지율로 보여 충청권 4개 시·도 중 가장 높은 지지율을 차지했다. 특히 지역별로 고른 지지를 받았으며, 연령별 지지율 편차도 상대적으로 적었다.

충남에서의 지지율 역시 51.0%로 절반이 넘는 도민들의 지지를 받았다. 하지만 충남지역 60세 이상에선 29.8%를 차지해 상대적으로 약세를 보였다.

나운규 기자 sendm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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